3D프린터, 육종암 관련 이슈 진실인가?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최근 3D프린터를 주로 사용하던 학교 선생님들께서 육종암 판정을 받으시거나 돌아가신 인터넷 기사가 이슈가 됬었습니다.

이에대해 국내 3D프린터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핫한 이슈가 되었던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육종암과 3D프린터에대해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정리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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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육종암은 무엇인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삼성서울병원]

 

위와 같은 구분으로 암은 "암종"과 "육종"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이 두 암의 발병 원인은 확연하게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암종"의 경우, 외부의 자극이 발생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음식 식습관으로인한 위암, 대장암 같은 것과 흡연으로인한 폐암 등이 이에 들어가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육종"의 경우, 외부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부위에 발생하는 암으로 환경적인 요인에 발생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대해 육종 암의 경우, 발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보며 불행히도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항으로만 봐도 3D프린터와 육종암과의 관계는 거의 무관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판매되고 있는 필라멘트의 경우, 대부분의 필라멘트는 RoHS 인증을 거친 것으로 안정성을 설명하고 잇습니다.

여기서 RoHS란?

출처 - ieckorea 

 

이 지침은 아래와 같은 유해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 참조)

카드뮴, 납, 수은, 6가크롬, PBBS PBDEs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된 원인이였던 육종암, 3D프린터 관련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과학고 교사들 잇단 희귀암 육종... '3D 프린터 공포' 확산

기사 내용 중

오마이뉴스 기사 내용 중

 

위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알아본 육종 암에대해 인과관계가 거의 없음에도 기사의 포커스는 "잦은 3D프린터 사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분명, 

기사 내용 중 

오마이뉴스 기사 내용 중

 

 내용 처럼 3D프린터에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소재 중 일부 소재들은 발암성, 생식독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저도 알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RoHS 지침을 따른 필라멘트의 경우 발암성 소재 사용 여부에대한 안전성을 RoHS로써 입증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 같은 사항들을 바탕으로 위 기사에서 언급되있는 것처럼 발병 요인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큰 육종암을 3D프린터와 연관지어 "3D프린터가 육종암을 발병시킨다"라는 결과로 귀결시켜 단정짖기에는 상당히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걱정되는 것으로, 이러한 인과성이 떨어지는 기사가 많이 퍼짐으로 3D프린터 사용에 있어 안전 장비 및 환기시설이 충분히 확중되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겠지만 반대로 일반 소비자들로 하여금 "3D프린터는 암, 특히 육종암과 같은 희귀 암을 발병시킨다"라는 공포를 확산시켜 3D프린터 및 관련 시장이 축소되는것이 아닐까? 라는 걱정이 들게합니다.

 

 

 

 

참고 및 인용 자료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951438&memberNo=27861801 

- cafe.naver.com/makerfac/118443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375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 http://ieckorea.com/sub.asp?maincode=455&sub_sequence=515&sub_sub_sequence=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