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3 필라멘트 홀더 문제점,단점 (feat. 필라멘트 홀더 교체)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오늘은 그간 많이 신경쓰였던 필라멘트 홀더에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엔더3는 순정의 경우 필라멘트가 Z축 상단프레임에 위치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정면기준 좌측의 익스트루더가 위치는 방향에 필라멘트 홀더를 위치시켜주었는데요.

 

이 두 경우 모두 필라멘트 홀더의 지름대비 통상 많이 구입하는 필라멘트들의 내부 지름이 많이 크기때문에

필라멘트 홀더에 걸려있는 필라멘트 스풀이 압출과 리트랙션 후퇴를 반복하면서 오뚜기처럼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제 뇌피셜로 세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예상 트러블 슈팅

1. 순정 필라멘트 홀더의 마모

2. 필라멘트의 흔들림으로인한 하드웨어 진동 발생

3. 필라멘트의 흔들림으로인한 압출 오차 발생

필라멘트 홀더와 스풀간 마찰로 인하여 마모된 홀더 사진

위와 같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겪어 본 트러블은 1번과 2번이 있었습니다.

그러하여 Thingiverse 사이트에서 서칭을 통해 적합할만한 모델링 파일을 찾았습니다.

 

그러하여 출력 진행 및 조립을 하였습니다.

총 2 가지의 파일 출력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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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파일

첫번째 출력물은 2개의 608베어링 및 Anet A8의 스풀홀더로 사용되던 전산볼트가 들어가는 스풀 홀더입니다.

긴 축의 출력물 양쪽에 608베어링을 빡빡하게 삽입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하는 부분은 개개인의 프린터마다 위치오차가 있기때문에 제 경우에는 기본 출력물에 베어링을 삽입하다가 출력물 자체가 파손이되어 내부 삽입구조를 확장시켜 재조립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되지 않도록 공차를 고려하여 출력을 진행하시거나 출력 후 내부를 가공하여 베어링이 어느정도 빡빡하게 삽입될 정도로 만들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전산볼트를 출력물 양쪽에 삽입된 베어링의 가운데로 삽입 및 출력물로 끝단을 조립하여준 뒤 와셔와 볼트를 체결하여 줍니다.

이때 너트를 너무 조일 경우 베어링에 압력이 가해져 제대로된 회전운동을 못 할 수 있으므로 나사풀림방지제를 너트 내부에 도포하여 살짝 느슨하게 조립하여줍니다.

이렇게 조립된 스풀 거치대.

이 스풀 홀더의 장점은 베어링을 통한 원활한 회전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더불어 필라멘트의 내부 지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볼트 너트 체결 형식으로 벨라멘트 스풀을 단단하게 잡아주어 압출 및 리트랙션 시 생기는 필라멘트의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착은 위와같이 끝쪽의 너트형태의 덮개를 필라멘트 스풀내부 지름에 딱 맞도록 흔들림 없이 꽉 조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인 사용 후기로 위 출력물이 보다 필요로하는 기성제품들이 많이 들어가지만 안정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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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출력물입니다.

이 출력물은 필요한 것이 M2 나사와 BB탄 입니다.

 

순정 스풀 홀더에 출력물을 위치시켜 출력물에 나있는 홈에 BB탄을 채워넣는 구조이며 단순하게 보자면 볼베어링 구조라고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쪽 면의 출력물 모두 BB탄을 배열하여 가조립을 완료하셨다면 M2나사를 사용하여 볼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출력물을 고정시켜줍니다.

지름은 재보지는 못하였지만 레인보우3D사의 필라멘트 보빈 기준으로 약간 헐렁한 느낌으로 필라멘트 스풀이 걸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필라멘트 스풀이 홀더에 장착된 상태로 원활한 회전운동을 하는 지 확인하는 사진입니다.

기성 볼베어링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제가 위에 언급하였던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정도로 스풀을 고정 및 회전운동을 시켜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본 두가지 홀더에대해 위에 언급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소해주는지에대해 장기간 사용해 본 후 후기를 남기는 시갖ㄴ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