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간 소식

CR6 SE Preview

by Kevin_Park 2020. 5.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오늘은 최근 Kickstarter를 통해 펀딩을 진행 및 순항하고있는 Creality사의 CR-6 SE 모델의 특징을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reality CR-6 SE Leveling-free DIY 3D Printer Kit

CR-6 SE, a workhorse designed for who defines creativity, makes 3D printing ever easier before.

www.kickstarter.com


기존 CR-10에서 디자인이 계승되었다기보다 Ender 시르즈의 디자인이 많이 계승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부분의 단점들을 유저들로써 개선된 부분들을 전부 채용하여 개선된 것으로 보여지며 최근 트렌드에도 어느정도 대응하여 기술들을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징정인 것들을 몇개 보겠습니다.

- 바로 사용 가능한 패키지

- 4.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 혁신적인 레벨링 프리 기술

- 익스트루더 변화

- 사일런트 마더 보드 with TMC 드라이버

- 듀얼 Z축 및 확장 Y축

- 쉬운 유지보수 노즐 모듈

- 안정성이 보장된 브랜드 파워 서플라이


- 바로 사용 가능한 패키지

 

CR-6 SE는 사진에서도 살펴볼 수 있고 이전 Ender-3 프린터에서도 경험할 수 있드시 하단 상단 프린터 패널정도로 간단한 DIY패키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간단한 구성으로인해 초심자도 5~30분이면 아주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Ender-3조립 경험 기준에 의하면 10분이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 4.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32bit 보드들이 주를 이루기 시작한 지금 터치스크린의 탑재는 당연시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편한 터치!!!

그도 그럴게 Ender-3의 다이얼만하여도 생각보다 편하지 않고 출력을 걸려고 할 시 다이얼을 잘못 돌려 원하는 출력물 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때문이죠.

 

- 혁신적인 레벨링 프리 기술

이부분은 상당히 궁금한 부분입니다.

사진의 좌측 하단 분필처럼 생긴 하얀부분은 LED입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베드에 깔린 출력물의 안착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동영상을 보니 레벨링을 노즐에대한 압력 감지식(FSR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이 방식은 이전에도 많은 감지 센서 방식으로 채용되어 사용되었지만 노즐에 적용되어 사용되는 것은 유저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아래 방법과 유사한 레벨링 방법이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Effecteur Magnetic + Sonde bed auto leveling intégrée / Effector by CherHubert

Videos Principe / Principle : https://youtu.be/iCEmxZ5T0OA Impression / Print : https://youtu.be/ikwoGAey3fY Assemblage / Assembly : https://youtu.be/SkY21pOv6xk Instructions en Français (English below) Présentation Voici mon second effecteur magnétique

www.thingiverse.com

위 사진은 히트 싱크를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히트싱크 보다 더 쿨링을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하기위해 방열 면적 및 바람의 흐름을 제어하여 방열의 효율이 기대되는 익스트루더입니다.

 

- 익스트루더 변화

익스트루더는 특징적인 것으로는 레버(?)가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필라멘트를 더 손쉽게 익스트루더를 통과할 수 있게 설계한 것 같습니다.

또한 Ender-3에서의 문제였던 플라스틱 익스트루더의 필라멘트로 인한 갈림을 개선하기위해 익스트루더의 필라멘트 입구를 금속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익스트루더 갈림으로인한 익스트루더 파손은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Ender-3에서는 TPU출력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이부분을 익스트루더 구조를 개선하여 보다 보우덴구조에서 TPU출력을 용이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기어는 듀얼 기어 익스트루더가 아니네요.

 

- 쉬운 유지보수 노즐 모듈

필라멘트 런아웃 센서가 보이며 노즐쪽 케이블을 볼 수 있습니다.

필라멘트 런아웃 센서는 이전부터도 다른 회사의 프린터에서도 장착되는게 보편적으로 바뀌어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또한 Ender-3만 하더라도 노즐 상태가 심각한 경우 노즐을 분해하여야하는데 이때 전선으로인한 노즐 다루기가 여간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부분을 케이블을 탈착식으로하여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탈착 시 부주의로 인해 케이블을 끝까지 장착을 못하여 접촉불량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고 또한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케이블이 잘 고정되어 있더라도 잡아주는 클립같은 것이 없으면 연결이 느슨해져 접촉불량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화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을 걸쇠 구조로 설계하여 미연에 방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 사일런트 마더 보드 with TMC 드라이버

최근 거의 당연시되고 있는 저소음 TMC드라이버입니다.

빅트리테크 사에서 나온 SRK Mini series가 Ender-3, 5를 겨냥하고 출시되었고 Creality사에서도 정품으로 저소음보드를 출시하여 많은 국내 유저분들이 구매하여 손쉽게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도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이것을 인식하여 기본장착으로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별매품이였던 카본 글라스 베드를 기본 번들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 듀얼 Z축 및 확장 Y축

여러 유저가 저마다의 방법과 디자인으로 개선하였던 Z축입니다.

싱글모터를 사용한 것이아니라 듀얼모터를 사용하여 Z축을 더욱 안전하고 견고하게 만들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Y축을 엔더3 PRO와같이 더욱 견고하게 구성하여 하드웨어적 안정성을 챙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업그레이드 중 단연코 필수 업그레이드 품목이였던 텐셔너가 기본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중 빈 여분의 부분을 활용하여 툴박스까지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유저들의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를 채용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더욱 특징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폼을 툴모양대로 가공하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보입니다.

포터블 캐리 핸들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상단의 필라멘트 홀더가 사라지고 측면으로 이동함으로써 장착시켜놓은 듯합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시 보관에 용이하도록 필라멘트 홀더를 접이식으로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실제로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스텝모터 커버가 개선되어 좋긴하지만 출력물로 대체되는 것이라 .... 어떨지는 나와봐야....

 

더욱 안정적인 움직임을 위해 실리콘소재를 통한 플렉시블 케이블 프로텍터를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이드 y축은 이전시리즈부터 개선된 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트베드의 고정레버를 적용한 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Ender-3의 프린터만 하더라도 클립을 사용하여 베드를 고정하거나 번들로 들어있는 자석베드를 사용했어야하니 말입니다.

이번 CR-6 SE 프린터는 기본 구성품이 카본 글라스 베드인만큼 신경을 많이 쓴것으로 보여집니다. (클립 동봉으로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

최근 왠만하면 거의 다 들어가는 필라멘트 감지센서입니다.

이부분또한 센서가 위치하는 자리가 유저들이 업그레이드로 내놓은 부품의 위치는 그대로 채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전 복구 기능, 일명 Resume 기능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Ender-3에도 있는 기능이며 이제는 어떤 프린터든 아주 기본적인 스탠다드 기능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펙 상 눈에띄는 것으로는 사일런트 쿨링 팬이 적용되어 있다고 나오네요.

Ender-3에서는 저소음보드를 사용하더라도 쿨링 팬 자체가 저소음이아니여서 쿨링팬 소음이 너무나도 크게 들리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하하하... 어쨋든 신경을 많이 쓴 모델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또한 소소한 업그레이드로 딸깍이센서(?)에서 옵티컬 광학 센서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딸깍이센서보다는 정확도가 올라갔다고 생각되네요.

레벨링 센서 개선으로인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벨링 스프링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문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겠네요.


마무리

모든 부분에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껴집니다.

저 또한 총알만 충분히 장전되어있었으면 킥스타터를 통해 주문을 진행하였겠지만 프리뷰를 통해 세부사항을 알아보는 것에 만족을해야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많이 개선되었고 안정성도 올라갔을 것이라고 생각되니 Ender-3에 이어 안정성이 뛰어난 프린터라 기대가 됩니다.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8QzgAtu0_WE

https://www.youtube.com/watch?v=OHLlZ39sLCo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