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기어 익스트루더 교체 (Feat. 엔더3)

안녕하세요

Kevin 입니다.

 

오늘은 듀얼기어 익스트루더입니다!

최근 너나할 것 없이 대세가 되어버린 듀얼기어 익스트루더... 당연히 그 이유가 있겠죠?

 

저 또한 듀얼기어 익스트루더에대해 정보기 스물스물 나올때 바로 구매해놨지만 구석에 박아놨던 듀얼기어 익스트루더!! 오늘은 그 나뒹굴러다니는 듀얼기어 익스트루더(BMG 본드텍 익스트루더 짭)를 발견하여 엔더3에 살짝쿵 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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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든 기존의 익스트루더를 제거해주었습니다. (튜브를 먼저 빼준 후 제거)

다음으로 기존의 기어를 제거한 후 듀얼 익스트루더의 기어를 장착하여 위치 조정 및 고정합니다.

 

이후 순정 익스트루더 자리에 자연스럽게 장착시켜줍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입니다.

필라멘트가 삽입되면서 익스트루더의 플라스틱 부분을 마모시킬 수 있기때문에 테프론 튜브를 반드시 삽입시켜줍니다.

 

다음으로 순정 익스트루더와는 반대방향으로 도는 듀얼기어 익스트루더는 배선순서를 바꾸거나 커넥터를 뒤집어끼워주어야 합니다.

간단하게 배선 순서를 역으로 바꾸어주면 되지만 그 간단한것도 귀찮기때문에 전 뒤집어서 체결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펌웨어의 익스트루더 스텝값을 세팅을 해주어야합니다.

Configuration -> Advanced Settings -> Steps/mm 순으로 진입합니다.

 

이후 Esteps/mm 값을 93 -> 415로 바꾸어 준 후 세팅 값 저장을 위해 Store Settings를 클릭하여 펌웨어 세팅을 마칩니다.

 

나름 준수(?)한 출력 상태입니다.

 

XYZ캘리브레이션 큐브를 출력해봤습니다.

이전 순정익스트루더는 필라멘트 리트랙션이 불안정하여 곰보처럼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나는 현상이 있었는데 듀얼기어 익스트루더로 교체한 현재의 출력물을 보니 딱히 고스팅현상이나 곰보처럼 뚫린표면도 안보이고 준수한 출력 결과를 보여줍니다.

 

지금도 출력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듀얼기어라서 그런지 출력 안정성만큼은 알아줘야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