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et A8 업그레이드 기록_2

Anet A8 업그레이드 기록_2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블로그 운영 초창기부터 Anet A8 업그레이드리스트(Anet A8 - 업그레이드 리스트 Ver2.0 (53종) https://siso404.tistory.com/48?category=851430)를 포스팅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따라 업그레이드도 출력을 꾸준히 진행하여 A8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물론 업그레이드 중간 기록을 남깁니다.

 

출력물들 중 왠만한 출력물은 전부 출력 해놓았습니다. 

이 중 몇몇 출력물은 완성도가 미흡하거나 치수 오차 등이 발생하여 조립이 안되고 있는 부분이 있네요.

 

먼저, 익스트루더 릴리즈 암 버튼입니다.

익스트루더 릴리즈 암 버튼의 경우, 기본 육각렌지볼트로 되어있는데 이게 또 사이즈가 충분히 크면 눌르는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익스트루더 스프링 장력 대비 너무 볼트의 사이즈가 작기때문에 그만큼 엄지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게 됩니다. 그로인해 익스트루더에 필라멘트 삽입 시 엄지손가락에 볼트도 삽입되는 듯한 고통을 느끼시게 됩니다.

그것을 넓은 면적 및 잡기 편한 버튼 캡을 씌워줌으로 아주 아주 편리성을 개선시켜주는 출력물입니다.

간편하게 쏘옥~ 씌워주면 되는 출력물이죠.

 

다음, 노즐 쿨링 덕트

이 출력물은 쿨링덕트가 한방량으로만 쿨링을 해주게되면 바람이 나오는 반대방향에서 적층이 일어나는 동안 쿨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개선시켜줍니다.

이에대한 영향을 테스트하여 출력물로 테스트한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https://siso404.tistory.com/49?category=851428)

 

Anet A8프린터의 쿨링 덕트는 따로 나사로 조여주거나 하는 부분이 없기에 간편하게 순정 쿨링 덕트를 뽑고 출력된 새로운 쿨링덕트를 삽입하여 줍니다. 

기본적으로 여유가 없이 설계된 듯 하여 빡빡하도록 장착이되긴하지만 출력하는 프린터의 컨디션에따라 미세하게 치수가 달라져 헐렁할 수 있으니 장착 시 약간의 접착제 도포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 상단 백 프레임

상단 백 프레임 보강물입니다.

Anet A8 모델은 워낙 하드웨어 자체가 아크릴로 되어있기에 내구성이나 진동에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상단 백 프레임을 출력하여 조립 시 같이 조립하여 하드웨어 보강을 해줍니다.

 

본 모델은 좌우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있어 이 부분을 출력물 출력 시 모델링 사이즈와 실제 장착 부의 사이즈를 측정하여 재출력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음, 상단 백 프레임 보강물

본 출력물을 출력하기 전 전산볼트를 사용하여 더욱 단단하게 고정하는 모델을 찾았지만 조립 편의성 및 미관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본 모델로 출력하였습니다.

본 출력물은 파츠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바로 위 출력물과 호환이 가능하여 더욱 보기좋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프레임을 가로질르는 통 출력물의 가운데가 비어있기때문에 선정리가 순정에비해 더욱 깔끔하고 효율적이게 가능합니다.

 

다음, 익스트루더 보강물

순정 익스트루더의 구조는 아무리 직결(다이렉트)방식의 압출기이지만 필라멘트가 이동하는 루트의 빈틈이 많기때문에 PLA출력에는 상관이 없지만 물렁한 필라멘트 예를 들면, TPU같은 재료를 출력할 시 익스트루더의 빈틈으로 필라멘트가 구겨지면서 누출되는 경우가 허다하기때문에 이를 보강하는 출력물을 장착하여 보다 안정적인 필라멘트 이동 루트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여 본 출력물을 설치하였습니다.

 

다음, 히트싱크 팬 개선

기존 방열판과 쿨링팬의 구조는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못한 구조입니다.

일단 익스트루더에 필라멘트 삽입 시 잘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오픈구조에서는 바로 문제점을 눈으로 확인하여 해결할 수 있지만 순정 익스트루더 조립방식의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본 출력물로 방열판을 제거하여 쿨링팬을 탈착가능한 방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열판이 히트싱크를 더 원활하게 할려고 장착한 것 같은데 그걸 왜 제거하나요?"라고...

일단은 방열판의 전체면적이 본 압출기의 전체면적을 커버하는 것이 아닌 하단면적만 커버하기에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떄문에 만약 사용할려면 하단부분만 잘라서 본 출력물과 함꼐 장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방열판 커팅이 너무 귀찮아서 장착은 안했지만 일단 개선 출력물을 전부 장착한 뒤 출력 안정성을 경험한 뒤 추가 개선을 진행하던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