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아트 E 레진 테스트 후기_1

안녕하세요.

Kevin 입니다.

 

오늘은 론아트 E 레진 클리어오렌지 색상에대해 테스트하고나서 후기에대해 포스팅해보려합니다.

론아트 E레진은 네이버 카페 [3D프린팅 세상]에서 "안교수"님께서 무독,무취를 특징으로 개발한 레진입니다.

 

계속해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테스트 결과를 주기적으로 모아 지속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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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색상의 론아트 E레진입니다.

사전 테스터 모집글을 보고 오렌지 색상이 너무나도 이뻐보여 오렌지색상으로 테스트 샘플을 받았습니다. ㅎㅎ

 

 

Phrozen사 회색 4k용 레진

론아트 E 오렌지 레진

먼저, 프로즌사에서 나온 회색 레진과 론아트 E레진을 소량씩 컵에 담아 1주일간 침전 테스트를 위해 방치해봤습니다.

예상대로 프로즌사 회색레진은 층이 2개로 분리되었습니다.

 

레진은 이러한 침전되는 특성으로인해 출력 전 레진 통을 흔들어 충분히 섞어주어 출력을 진행해야 출력 시 문제가 없습니다. 허나 레진탱크에 한번 부어놓은 레진은 이미 2개의 층으로 분리되어 침전된 상태여서 스크래퍼를 이용해 잘 섞어주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테스트를 진행한 것인데 론아트 E 레진의 경우 클리어한 색상이여서 그런지

육안으로는 침전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혹시라도 출력이 실패하면 안되기에 한번 섞어주는 과정을 거치긴하였지만

침전되는 현상이 안보이기에 출력 전부터 좋은 느낌이네요.

 

 

먼저 잘 섞은 후 레진을 레진탱크에 부어 출력준비를 합니다.

출력은 AmeraLabs_Town_Calibration_test_part 파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 출력 세팅으로는 프로즌사의  아쿠아 회색 4k 레진 세팅으로 출력을 진행하였습니다.

후 경화는 애니큐빅 wash&cure2 장비로 진행하였습니다.

세척 : IPA 99%, 10분 

경화 : 5분

 

혹여나 IPA99%를 사용하여서 백화 현상이 나타날까 걱정하였는데 

백화 현상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네요.

 

론아트 E 레진

이전 재직회사에서도 레진을 다뤘었는데 당시 다룬 레진은 손에 묻고나서 빨리 세척하지 않으면 수 시간 후 레진이 묻은 부분의 껍데기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정도로 독하였었는데

론아트E레진은 출력 중간 중간 팔부분이나 발가락부분에 묻기도하였는데 바로 닦아내긴 하였어도 수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피부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첫 출력물

노광 시간이 많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출력물을 옮기다가 바닥에 한번 떨어지긴 하였지만

아직 적당한 설정 값을 잡지 못하였는지 세세한 디테일부분들이 미처 생성되지 못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출력물

두번째 출력물에서 노광시간을 1초 늘려보았습니다.

미세한 돌기부분이 첫 출력물대비 3번째라인까지 출력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출력물

세번째 출력물은 노광시간을 1초 더 늘려보았습니다.

상단 원의 십자가모양까지는 잘 출력된 것을 볼 수 있었고

첫번째,두번째 출력물보다 더 많은 돌기가 출력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원본 파일의 경우 총 5열의 라인이 나타나있습니다.

여전히 노광시간이 부족한것으로 생각됩니다.

광량은 255로 건드릴 것 없이 노광시간을 계속해서 늘려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초씩 더 늘려 테스트하여 최적의 세팅 값을 찾아 추가 포스팅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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