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al(약초) Filament - 탕약 한재 지어먹는 느낌_1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근 몇달만에 포스팅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할 내용과 사진들은 핸드폰에 넘쳐나게 저장되어 있지만 최근 직업훈련학교를 다니고 있어

몸이 피곤하니 포스팅을 진행할 정신이 없더군요....

 

아무튼 오늘은 "에스엠베스트"에서 제공해주신 "Herbal(약초) Filament"에대해 1차 리뷰를 진행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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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느낌은 타 회사와 별다를 것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하단에 인증마크가 있는데 RoHS2와 PAHs라는 인증을 받은 것이 눈에 띕니다.

저도 잘 아는 내용은 아니지만 대강...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에 대한 인증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무독성"인것을 강조하려고 박스에 Non-Toxic Filament라 표기해놓은 듯 합니다.

 

작은 방에서 여러대의 프린터를 가동시키는 저로써는 정말 반가운 필라멘트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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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필라멘트의 스풀 및 필라멘트 사진입니다.

스풀에 나있는 구멍이 약초모양으로 너무 귀엽게 느껴지네요 ㅎㅎ

 

필라멘트 상세 사진입니다.

필라멘트와 약초(?) 성분들이 혼합되어있는 것을 쉽게 육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개봉하자마자 냄새를 맡아보았는데 아주 미세하게 한약(?)냄새가 나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무래도 PLA다보니 순간적인 힘들 가하게되면 "톡"하고 부러지게되는 것을 기대하고 여러번 순간적인 힘을 가해보았습니다.너무나도 의외인 결과로 일반적인 타사의 PLA처럼 쉽게 부러지지않았습니다.이 부분에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ABS와같은 물성의 느낌이였습니다.

 

아마도

"약초 필라멘트는 한약재와 PLA(Natureworks사)를 혼합하여 만든 제품 입니다. 약초 필라멘트에 사용되는 PLA는 전자담배 필터용으로 사용되는 상위 등급의 PLA원재료 입니다."

라는 소개가 있었는데 그만큼 좋은 원료를 사용했기에 저러한 물성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상온에 실리카겔 없이 방치 중이며,

1주일 경과 후 다시한번 순간적인 힘으로 부러지는지 관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압출 후 모습입니다.

압출된 필라멘트 사이사이로 약초(?) 성분이 잘 압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초 성분으로인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처음 안내를 받았을 때, "노즐은 0.6mm 이상 사용해주셔야 출력이 잘 됩니다."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노즐 교체하는게 귀찮다보니 0.4mm노즐을 사용하여 출력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안착은 여느 PLA와도 같게 잘 안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출력이 진행되며 처음 개봉시 느꼇던 미세한 약초향이 증폭되어 

한약재 냄새가 은은하게 방안으로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좋은 느낌과는 정반대로 몇분 후...

 

안내문을 무시한게 큰 화근이였나 봅니다.

모델링 작업을 하고있는데 어느세 엔더3 익스트루더에서 "턱...턱...턱...턱" 소리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노즐막힘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 안내문을 무시한 제 잘못이죠 ^^

 

아무튼 첫번째 출력 시도는 이것으로 중단하였고,

일단 1주일간 텀을두어 파단테스트와 동시에 0.6mm노즐로 교체하여 다시 출력을 진행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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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기종 : Ender - 3 (SKR Mini V1.2 보드)

노즐 직경 : 0.4mm

노즐 온도 : 210

베드 온도 : 60

레이어 : 0.2

쿨링 : 100%

속도 : 30mm/s (초기10m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