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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능사

3_용접기능사 일지_6T(수평),9T(수직) 실전모재

by Kevin_Park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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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이 많기에 데이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4_3 수업의 기록


먼저, 6T와 9T 실전 모재의 개선각이 너무 높아 더 눕혀주었습니다.

실전 모재의 개선각을 보아 용접봉이 충분히 들어가서 루트면을 녹여 이면비드 생성에 턱없이 높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개선면 상단 라인 기준으로 2mm정도 후퇴하여 금긋개로 라인을 표시하여 그라인딩하였습니다.

 

그라인딩을 전부 한 뒤에는 루트면을 가공하는데 가공에 일정함이 부족하여

6T의 경우, 2mm

9T의 경우, 1.7mm

정도로 가공이 되었습니다.

 

6T의 경우 적당하다면 적당하지만 평소에는 1.5~1.7mm로 용접을 진행하는 저로써는 조금 과한 느낌이 있기에 용접에 조금 더 집중을 하였습니다.

 

약 2.7mm의 판으로 모재간격을 정해놓고 가접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접 전류 : 115A

 

가접은 잘되었고 깨끗하게 용접똥을 털고 브러싱을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모재 간격은 최종 약 3mm정도로 되었습니다.

모재를 과하게 앞으로 꺾어 위치시켰다만 용접하는데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높이는 눈 위치 기준으로 입쪽에 위치하도록 하였습니다.

용접 전류 : 88~90A

용접봉 각도 : 대각선

실제 용접기능사 실기를 가정하고 중간에 끈어서 용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상 외로 용접전류가 조금 높은 느낌이였습니다.

일단 키홀도 잘 나서 용접은 잘 진행된 듯 보입니다.

처음 절반 용접 시 전류가 살짝 높다고 생각되어

약 2A정도를 낮추어 나머지를 용접하였습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면 제가 평소 용접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에 (전류탓...) 불안정한 비드를 볼 수 있습니다.

그에반에 나머지 절반 이후 비드의 경우에는 비교적 일정한 비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면비드를 보면 이쁘게 잘 나왔다고 생각되는 것은 88~90A를 사용하여 키홀이 이쁘게 난 부분이 이면비드가 이쁘게 나왔네요.

절반 이후 용접시에는 키홀이 비교적 작았는데 역시 키홀이 이면비드 생성에 관건인 듯 싶습니다.

연습 모재의 경우 중간 이음부에서 기공이 생기는 실수를 많이 하였었는데 실전 모재에서는 비교적 스무스하게 시작되어 이음부의 이면비드가 양호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생님의 조언으로, 용접이 끊어졌다 다시 용접이 진행될 경우 시작부에서 오래 머물러 이어지는 이면비드 생성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T의 경우, 살채우기가 필요 없이 바로 표면비드를 채우게 됩니다.

표면비드는 개개인별로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2줄 쌓기를 합니다.

 

포인트는 하단부터 용접을하고 다음으로 상단을 쌓는 방식으로 표면비드를 쌓습니다.

그림을 예로 들어 표면비드 진행 시에는 빨간부분이 아크 발생지점이라면 노랑 원부분이 용융풀로 보시면됩니다.

 

이러한 위치에서 그대로 이동하면서 용융풀이 하단 개선면의 라인을 따라 살짝 먹는(?) 느낌으로 쭉 용접하시면 되고,

 

중간중간 손떨림이나 모종의 이유로 언더컷이 생길 수 있는데 이건 대부분 용접물이 충분히 생성되기 전에 빠르게 이동하여 그렇다고 하더라는 선생님의 말씀!

9T의 경우, 용접봉(3.2파이)를 꽂아놓고 가접을 진행합니다.

당연히 똥털기! 브러싱! 잘하시구요.

아쉽게도 가접 시 불안정했는지 포로가 생가버렸습니다.

포로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 합시다!

9T도 동일하게 살짝 기울여서 물려놓고 

눈 기준으로 모재 상단면이 일치하게 배치하여 놓습니다.

용접 전류 : 89~91A

용접봉 각도 : 대각선

처음 용접은 스무스하게 잘 진행되어 전류 값을 그대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중간부터 용접을 이어나갈때 포로가 생겨 제거를 해주고 가야했는데 억지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급하고 불안정하게 용접을 하다보니 실수로 용접봉이 붙어버렸네요.

중간 시작부 포로가 마치... 그것처럼 튀어나왔네요.

그리고 이후 용접 시 용접봉이 붙으면서 다시 한번 결함이 발생하게 되어 이면비드에 깊은 언더컷이 생겨버렸습니다.

 

살채우기

용접 전류 : 120A

천천히 개선면에 확실히 머물러주면서 살채우기를 진행하고 당연하게 중간부에 멈춰서 새용접봉으로 갈아 끼우고 진행합니다.

이때, 포로가 발생한 추한부분을 같이 녹여버립니다.

당연하게 포로가 발생한부분은 용접물이 많기때문에 높이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표면비드

용접 전류 : 110A

좌,우로 확실히 머물러주면서 위에서 언급한 방법처럼 용융풀이 개선면의 상단 라인을 살짝 먹는 느낌으로 확실히 머물르며 이동합니다.

예상처럼 포로가 발생한 부분에는 높이가 확실히 높게 나와버렸네요.

실기 시험 오작 기준을 아직 안봐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생각보다 너무 두꺼워져 버린 듯 싶습니다.

6T, 앞면과 뒷면 그라인딩 후의 면 컨디션입니다.

앞면은 표면비드까지 깔끔하게 나왔기에 문제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뒷면은 중간부분에서 한번 쉬어 갔고 비교적 잘 이어졌지만 아쉽게 약간의 구덩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네요.

바로 벤딩을 진행하였고 한판에 두쪼가리를 추출합니다.

그리고 한 쪼가리는 앞면을 벤딩,

다른 한 쪼가리는 뒷면을 벤딩합니다.

 

결과는 둘다 찢어지지 않고 준수하게 벤딩이 완료되었습니다.

벤딩까지 마치고 수업시간이 끝나 기분좋게 수업을 마무리하였네요.

 

다만 9T의 경우, 시간이 안되어 절단 및 벤딩 시험을 진행하지 못하였네요.

다음주에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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