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퀵커플러)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피팅(퀵커플러)라고 하는 부품은 보통 아래 사진과 같은 부품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2)출처 : http://dongyanghp.com/?page_id=28397&lang=ko

사진(1)출처 : https://ko.aliexpress.com/i/32953802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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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류도 많을테지만 제가 접해본 종류는 크게 위 두가지이고 오른쪽의 피팅(퀵커플러)의 경우 SLS산업 장비의 질소 공급라인에 사용을 해봤고 왼쪽의 피팅(퀵커플러)는 통상 3D 프린터에 보편적으로 들어가는 피팅(퀵커플러)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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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부품들은 여러가지의 용도 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통상 FDM에서는 필라멘트 공급 라인에 들어가는 테프론 튜브를 양쪽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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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왼쪽 피팅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3D프린터에 피팅 사용 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 또한 피팅이 어떻게 설계되고 어떤 부품이 들어가고 하는것은 잘 모르지만 제 경험상 기준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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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시,

제거 시,

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7a8G7rGUNPA&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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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굉장히 심플하지만 주의해야할 사항이 쉬운 사용 방법에 비해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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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피팅 내부 이빨을 조심하자!

피팅의 내부에는 튜브를 잡아주는 이빨(?)이 있습니다.

저 부분이 모양은 여러가지 이지만 통상 사용되는 중국산의 경우 내구성이 그리좋지 못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처음 사용 시에는 튜브를 짱짱하게 잘 잡아주지만 리트랙션이라고하는 필라멘트 철회 활동이 반복되면 될 수록 필라멘트와 같이 튜브가 힘을 받아 앞뒤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면 저 튜브를 잡고있는 이빨들이 튜브에의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게 지속되면 애기들 이가 빠질때처럼 흔들리다가 부러지거나 제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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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한 개선방안은 특별히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보겠습니다.

개선 방안 :

-품질 좋은 피팅을 사용한다.

-튜브를 기존 튜브보다 마찰계수가 더 괜찮은 튜브를 사용한다. (대표적으로는 "Capricorn" 사의 튜브가 있습니다)

(튜브 마찰이 더 적으면 리트랙션 시 튜브와 필라멘트의 마찰이 적어지고 그만큼 튜브의 움직임이 적어지겠죠.?)

-장비 구조적으로 필라멘트 공급라인을 최대한 직선으로 한다.

(리트랙션 시 필라멘트를 밀고 당기고 함에 있어 튜브와 필라 사이에 마찰로인해 튜브가 움직이는 것으로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에 곡선이 아닌 최대한 꼬임없이 직선으로 튜브 라인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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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터치링의 움직임을 조심하자!

피팅의 구조적인 부분 중 위의 튜브 제거 사진에도 표시되어있지만 원터치로 튜브를 제거할 수 있게해주는 원형링이 있습니다.

이 원형 링의 역할은 눌러줌으로써 튜브를 물고있는 바짝 서있는 이빨들을 눕혀주는 역할이며 이것을 눌러줌으로써 결과적으로 튜브는 손쉽게 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이 고정이되어있다면 모르겠지만 고정이 되어있지 않고 리트랙션 활동으로인해 왔다갔다 움직입니다.

그렇게되면 알게모르게 피팅 내부의 이빨에 영향을 주게될 것이기때문에 원터치링의 움직임을 막아주는 것을 설치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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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 출력해서 달아줍시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2994683

 

Ender 3 pressure fitting fix by Redsalamander

This should fix a common problem people have with the Ender3 where the PTFE tube pops off. it clips around the pressure fitting to hold it tight. There are 3 different sizes for each side. 1mm 1,5mm 2mm this is because I don't expect them to all be the same you don't need to force it. You just want...

www.thingiverse.com

3. 노즐 막힘을 조심하자

노즐은 상시로 점검을 해주어야하는 품목입니다.

하지만 왜!!! 피팅까지 영향이 가는 가? 에대해 얇은 지식을 긁어모아 설명드리자면

보우덴(직결식은 상관X) 방식에서 피더부 필라멘트를 지속적으로 노즐쪽으로 보주려고 하는데 이때!!! 노즐이 막혀있으면 뒤쪽에서 계속 밀어주는데에 대한 압력은 노즐에서 필라멘트가 녹음으로써 방출되지 못함으로 그 압력의 힘들은 그대로 피팅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결국은......

이빨들이 견디지못하여 전부 파손되거나

이빨들이 튜브를 무긁듯이 긁으며 튜브 이탈로 이어집니다.

마치 아래사진처럼 말이죠... (아이스크림 표면이 튜브고 포크가 피팅의 이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네요...)

1사진 출처 2사진출처

개선 방안 :

-노즐 관리 철저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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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펌웨어 세팅(기어비)를 조심하자

사진출처

보통 기어비는 신경안써도 되는 부분이지만 자작을 하시는 분이나 자작을 처음하시는 분들의 경우 펌웨어에서 기어비를 하드웨어에 맞게 설정을 해주셔야하는데 그것을 맞춰주지 않을 경우 필라멘트 공급이 너무나도 과하거나 너무나도 덜할 수 있습니다.

이때 둘다 문제지만 피팅에 더 해가되는 것은 필라멘트 공급이 너무나도 과할때입니다.

보통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필라멘트 로드나 출력을 바로 걸어보면 너무 과한 필라멘트 흐름에 의해 피딩모터가 돌다가 "딱딱딱"소리를 내며 튕기는 듯한 현상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이는 5번에서 설명할 녹는점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기어비가 문제일 수 있으므로 하드웨어에 맞는 기어비를 펌웨어로 잘 만져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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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

-하드웨어에 맞는 기어비를 설정해주세요.

-해본방법은 아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압출량 %를 조절(큐라 기능)하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2번 방법은 해본 방법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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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출력세팅(녹는점)을 조심하자

사진 출처

4번에서도 언급하였다싶이 삽입된 필라멘트의 적정 녹는 온도가 충족되지 못할 경우 기어비가 정상적이고 모든게 정상적을 작동할지라도 압출 압력에비해 필라멘트가 덜 녹아 제대로 프린팅을 할 수 없게됩니다.

또한 이 경우 압출 압력이 덜 녹은 필라멘트에 의해 완벽히 방출되지 못함으로써 위 언급된 내용처럼 피팅부의 이빨로 압력이 전해져 이 문제가 지속되게 된다면 파손이나 튜브 이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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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

-필라멘트 별 적정 온도 세팅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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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튜브 커팅 각도를 조심하자

사진 출처

튜브의 커팅 각도에따라 피팅 내부의 이빨이 튜브를 물어줄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튜브를 90도로 정확하게 잘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보통은 아래 사진과 같은 튜브 커터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90도에 근접한 각도로 깔끔한 커팅을 해줍니다.)

사진 출처

개선 방안 :

-튜브를 90도로 커팅하여 피팅에 삽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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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튜브 각도를 점검하자

사진 출처

위에도 언급하였드시 필라멘트 튜브의 각도를 신경써야합니다.

이는 필라멘트와 튜브사이의 마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특히나 제일 많은 움직임이 있는(프린터 구조마다 다를 수 있음) 노즐 부 상단 튜브 각도가 수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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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

-튜브의 각도조정....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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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튜브와 피팅(이빨)의 접촉부위를 점검하자

사진 출처

튜브와 피팅 이빨간에는 어쩔 수 없이 파임의 흔적이나 긁힘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비싼 피팅은 다를 수도 있겠죠.

그렇기때문에 프린터를 어느정도 오래 사용했다 하시면 튜브를 다시 확인하여 유지보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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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

-튜브를 피팅에서 제거한 후 마모된 튜브를 총길이가 너무 짧아지지 않을 만큼 마모된 부분만 90도로 커팅해줍니다.

-아니면 튜브교체해주시면 될것같네요. (하는김에 카프리콘튜브로 교체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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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잘못 알고있거나 추가해야하는 내용이 있다면 피드백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