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미니 4k - 첫 출력 테스트 (안착실패 해결)

안녕하세요.

Kevin 입니다.

 

오늘은 소닉 미니 4k 개봉 이후 첫 출력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순정(?) 상태에서 출력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원인을 찾아보다가... 역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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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시작할때의 온도입니다.

Phrozen사에서 제공하는 가이드에는 출력 시 표준 실내 온도에서 출력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상온 : 25~30도)

 

 

 

1. Z-axis Calibration

출력하기 앞서 Z축 보정을 실행시켜 기기를 세팅합니다.

 

2. Insert USB

슬라이싱된 출력파일을 USB에 옮겨담아 기기 측면에 삽입합니다.

 

3. Select Print file

소닉 미니 4k 모니터패널로 돌아가 출력할 모델을 확인하고 "GO"를 눌러 출력을 시작합니다.

 

4. Result_1

일단 결과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출력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안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출력 도중 플랫폼에서 출력물이 이탈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사진은 레진 탱크 클리닝을 실시한 후 찌꺼기를 들어낸 사진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출력 실패한 출력물의 잔해입니다.

 

그럼 출력실패에대한 원인을 찾아보자면 수 없이 많은 원인이 있지만 간단하게는 아래와같이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1. 빌드플랫폼의 표면 가공상태로인한 안착실패

2. Z-axis 보정 실패

3. 출력 온도 미충족

4. 미흡한 레진 교반

등등...

 

보시다시피 빌드플랫폼은 초기에 매끈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출력물이 안착됨에 있어 약간 거친(?) 표면을 가진 플랫폼대비 안착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인지하고 있는 Phrozen사는 따로 80방 사포를 동봉해준거기도 하구요.

또한 Phrozen사에 FAQ탭란에 가시면 해당 사포를 이용하여 빌드플랫폼 표면을 한방향으로 정리해주어 표면 안착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한 것이 있습니다.

Phrozen Technology

 

빌드플랫폼을 한 방향으로 정리해주었습니다.

 

* 출력 동영상.

빌드 플랫폼의 표면을 정리하고나서 출력을 다시 한번 진행하였습니다.

꽤나 준수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출력 이후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출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만

아쉽게도 너무 얇은 부분은 힘없이(?) 누워버린것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그외 세척과정에서 깨끗히 세척을 진행하지 못하여  퀄리티가 살짝 뭉게진 부분도 보이는 듯 합니다.

 

역시 출력뿐만 아니라 세척 과정도 세세히 신경써야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 방식의 3D 프린터인듯합니다.